❤️❤️❤️❤️
비엘은 제 취향에 안맞는게 너무 많아요.
남녀간의 사랑이든, 남남간의 사랑이든 로맨스도 좀 가미되고 기승전결도 딱딱 잘 나와있고 말이죠 어? 그런거 찾기 왤캐 힘들죠?
재미있는 소설을 못 찾아 못 읽어요.
하지만! 소설 원작의 웹툰이 나오면 이야기가 달라지네요 ㅎㅎ
요즘엔 비엘이든 로판이든 일단 웹툰을 보고, 좀 재미있으면 무조건 비엘은 리디북스를, 로판은 카카페를 찾아봐요.
10에 8정도는 소설 원작의 웹툰이 맞더라구요 ㅎㅎ
그렇게 약간의 뒷북을 쳐가며 소설을 봅니다.
웹툰은 너무 오래 걸리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니까. 소설로 궁금증 다 채우고 느긋하게~ 그림으로 즐기기?ㅎㅎ
퍼펙트 버디 또한 소설이 원작 이네요.
웹툰 우연히 5화 정도까지 보다가, 소설 구매했는데 저는 취향에 맞았어요.
까칠수? 씨는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일 잘하는 으른의 이야기는 좋았어요.
일 잘하고, 잘 생겼는데 자존감이 낮은 수. 뭐, 매력 있었습니다.
등발 좋고 성격 사근사근한 공도 좋아하는데, 그.. 희희 거리는 말투가 좀...ㅋㅋㅋ 애옹쓰도 좀 ㅋㅋㅋㅋ
이들 문자 주고 받는 거 보면 작가님이 나이가 좀 있으신가 싶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래도 재미있으니까.
외전까지는 안봤고, 3권 까지 구매해서 봤는데
댓글이 좀 갈리길래 일단 1권 읽어보고 판단하자고 했거든요.
1권이 제 취향이라서 2,3권 모두 구매했고, 백영찬씨 순애보가 참 좋았다~
로 마무리 합니다 ㅎㅎ
3권 말미의 백영찬씨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
어쩐지, 좋아하니까 저렇게 초딩이처럼 괴롭히지 싶더라구요.
사실 이 책은 서현수씨의 독백으로 이어나가는 글인데, 참 사람이 유치하고 자존감도 낮고 거기에 비해 자존심은 또 세고.. 그래서 좀 별로다 싶기도 한데요.
아마 이 사람도 처음부터 백영찬씨를 좋아한게 아닐까 싶어요. 관심이 애증이 되는건가.ㅎㅎ
이참에 하나 배웠네요 #리맨물 이 뭔가 했거든요.
샐러리맨 물 이라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읽고 나서 백영찬씨의 순애보에 가슴이 좀 아렸네요 ㅎㅎ 여운이 남아서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