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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워낙 카카페에 자주 들어가서 그런가요. 순위권의 로판 카테고리에 들어가도 이제는 거의 알 것만 같아서 재미있는 소설을 찾기가 힘드네요. 요 며칠 보다가 소장권 환불한 소설만 몇 개 던가 싶습니다.

그래도 게중에 표지도 눈에 익는데도 아직 못 본 소설들이 분명 있어요. 왜 그동안 안봤을까 의문스럽기도 한데, 보다가 역시나 환불하는 것도 있고 끝까지 어떻게든 보는 것도 있고 그렇습니다.

한동안 카카오페이지 소설을 너무 열심히 찾아 읽어서 볼 게 없는가 하는 생각에 리디북스 소설을 찾아 보고 있는데 처음에는 좋아했거든요. 수위가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라.. 그런데 역시 소설을 일 년 넘게 보고 있자니 필력을 무시할 수는 없겠더라구요. 필력 좋으면서 저의 흥미를 끄는 소설을 찾는게 갈 수록 어려워 지네요.

 

그래서 지금은 다시 카카페로 돌아온 상황입니다. 지금 아주 유치뽕짝한 소설 하나를 읽고 있어요. 어설프게나마 거의 끝까지 읽는다면 후기를 쓸 것이고, 그렇지 않는다면..ㅎㅎ 또 팽하고 다른 새로운 소설을 찾아야 겠지요.

순위 안에 있어도 표지의 그림이 저의 흥미를 끌지 못했거나 1회에서 댓글들의 반응을 보고 시작하지 못한 소설도 많구요, 요즘 웹툰을 보면서 '이런 소설이 있었나?' 싶어 찾아보면 꽤 볼 만한 것들도 있어요.

웹툰으로 먼저 시작한 것들이 대표적으로 버림받은 황비, 그 오빠들을 조심해..제목 맞나요, 그리고 Tl소설 속 시녀가 된 것등이 있네요. 웹툰은 계속 볼 것 같은데 뒷 내용이 너무 궁금하니까 소설을 먼저 질러 봤어요. 그리고 마음 편하게 소설 속 배경과 실제 이미지를 비교하면서 느긋하게 보고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없던 취미가 생긴 친구가 있더라구요. 며칠 전에 친구 핸드폰에 우연히 카카페 로고가 뜬 것을 봤거든요. 그친구가 웹툰이나 소설을 보는 친구가 아닌데 신기해서 물어보니 코로나 때문에 한가해져서 카카페 웹툰을 본다더라구요. 와우, 내 주변에서 카카페 로고를 가진 친구를 볼 줄이야. 신기해 하고 있습니다.

 

저도 분발하여 이토록 한가한 때 더더욱 소설을 열심히 보고 재미있는 것을 발굴해 내도록 하겠습니다.

이참에 예전에 완결까지 재미있게 봤던 것을 다시 한 번 봐 볼까 하는게 몇 개 있어요. 분명히 소장권은 거의 다 질렀는데 무슨 내용인지 생각이 전혀 안나는게 꽤 몇 편 되네요. 진짜 새로운 소설을 못 찾으면 옛날의 소설을 재탕하는 수 밖에요~^^

 

될 수 있으면 아도니스 다시 정주행 하고 싶은데 초반에 좀 하다가 도저히 엄두가 안나서 망설이는 중입니다.

길어도 너무 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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